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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순 작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은 색채로 재현 '봄 향기전' 개최낭만 수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하는 임창순 작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작품 제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화의 질감을 밝고 투명하게 활용하여 풍경화 느낌이 청량감 가득한 그림으로 만든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는 2024년 4월 17일(수) ~ 4월 22일(월)까지 '봄 향기전' 타이틀로 서울 도봉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 하였다. 전시 중인 작품명 '색채유희'는 100호 크기의 그림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수상작이다. 붓으로 하나하나 옆으로 선을 만들고 가는 선마다 색을 달리하여 오묘한 느낌을 주며, 중첩된 색의 두께는 작품 전체를 중후하게 한다. 가득 메운 실선들을 유화 물감으로 두껍게 하여 색의 선명성으로 높여 미묘하게 숨어있는 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내사랑 그대품에' 작품은 모란꽃잎을 크게 확대하여 기쁘고 풍요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만개한 꽃잎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고 정겹기만 하다. '낭만 수국' 작품은 저 멀리 아득히 보이는 바다의 배경과 탐스럽게 핀 수국의 풍경은 감상자의 마음을 힐링의 시간으로 연결하기에 충분하고, 형형색색으로 구성된 수국의 꽃 봉우리들은 사람을 반기듯 웃는 표정이다. 캔버스 전체를 채울 만큼 수국을 많이 그려 화사한 에너지가 대단하다. 또한 여행 중 만난 풍경과 경험들도 작품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바닷가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며, 등장하는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의 특징을 부각해 전달력이 좋다. 임창순 작가는 "나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일상에서 만난 풍경이나 색다른 경험을 미술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전시 중인 그림을 매개체로 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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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신명숙 작가, ‘길에서 만나다展' 개인전을 진행 중동광할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양화가 신명숙 작가는 2024년 4월 10일(수) ~ 4월 1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가온갤러리에서 '길에서 만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꽃이나 여행 중 마주치는 자연을 캔버스에 그린다. 또는 희귀한 꽃을 찾아서 느낌 감정을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작품화하여 늘 가까이 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꽃그림이 제작된다. 작품명 '동광할메'는 강원도 정선지역에 발견한 할미꽃으로 바위틈에서 거친 바람과 비를 맞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감동적인 삶에 보상이라도 하듯 생생한 꽃의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렸다. '봄이' 작품은 집 마당에 핀 양귀비꽃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 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이 읽혀졌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랑의 눈빛은 빨간색 꽃잎에서 찾았다. '여신' 작품은 독특하다. 여자의 몸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오롯이 그리고자 했다. 상체의 젊은 여성 모습과 하체의 중년 여성 몸을 그려 시간이 흐르는 속도에 맞춰 변해 가는 인생의 과정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 여인의 모습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들을 정지시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꽃 형상들은 사람들 삶을 빗댄 진지한 이야기들로 모든 사람들이 사랑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길에서 만나다展'을 펼치고 있는 신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무리를 보며 생성되는 활력은 대단하다. 꽃을 만나고 생기는 좋은 감정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마음과 일상에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그림을 만들었다. 꽃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고유의 매력을 알아가는 힐링을 그림으로 녹여 관람객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양한 꽃의 특징을 섬세한 붓 터치로 부각시키며 감상자들에게 희망과 평온을 주는 그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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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서양화 박태광 작가 작품 설경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2024년 2월 7일(수) ~ 2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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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해바라기와 점묘화 작품'으로 개인전 진행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작은 점이 모여 풍경이 되고, 활짝 핀 해바라기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리고 선과 면으로 만든 독창적 추상화를 구축하여 자유분방한 창작 이념을 감상할 수 있는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의 개인전이 2024년 1월 3일(수) ~ 1월 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타이틀로 진행 된다. 캔버스 전체를 가득 메운 노란 해바라기 꽃잎과 씨앗은 생생한 전달력으로 감상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며, 특히 붉은색 배경의 노란 해바라기는 정열적 분위기로 전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시리즈 작품들은 태양을 만날 때면 환희에 찬 광경이 새롭고 힘을 얻는 원천이 되어 그 기운을 해바라기 작품에 담아 행복을 찾아가는 매개체로 삼고자 했다.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이기도 하지만 숭배의 대상 그리고 물질의 풍요이며 동경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태양과 해바라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생명의 근원으로 만들었다. 태양은 해바라기가 되어 미소 짓거나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포옹의 힘으로 위로가 되어 준다. 점을 찍는 붓터치로 이미지를 완성한 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은 수많은 점들의 집합으로 사람이 되고 나무가 되었다. 저 멀리 높고 낮은 산 능선의 곡선은 온화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초원지대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남녀의 다정한 모습은 감상자가 주인공이 되는 묘한 매력으로 자연의 중심에서 평온을 찾고자 했다. 굵은 선과 면 내부를 채운 채색으로 제작된 추상화 작품은 자연, 사람, 일상 풍경을 독특하게 만들어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오래 작품 앞에 머물러야 찾을 수 있는 보일 듯 말 듯 한 이미지는 신비롭기만 하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힘찬 해바라기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다양한 형태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바라보는 재미도 있고, 삶의 기쁨을 예술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16회 진행한 중견 작가로 광진미협 미디어분과위원장, 한국녹색미술회집행위원장, 한민족미술협회 사무총장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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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아름다운 세상 작품으로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개인전 진행 중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열리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7일(금)까지 경기도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을 사용 하지만 묵직한 마무리 채색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 전시 중인 200호 크기의 '아름다운 세상(세상을 향한)' 작품은 빼곡한 건물에 서로 다른 창문의 모양과 크기로 세상의 궁금함을 능동적으로 알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노출하여 의도를 공유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간결한 선들의 연결 동작으로 표출했다. 창작 활동으로 주체적 삶을 꿈꾸는 작가는 세상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단순한 선과 면의 조합으로 얻어진 추상에서 나의 주변과 이웃을 작품 속에 녹여 더 이상 사회와 간격이 있는 삶이 아닌 작가로서 역할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창작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아픔과 상처는 밝은 색상으로 치유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는 반듯한 선 처리로 담백하게 만들었다. 건물 속 작은 이미지들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이야기 또는 희망사항이 진열되듯 구성되어 상상력의 깊이가 대단하다. 또한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로 창작활동을 하는 권순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 동참한다. 참여자들이 작가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오픈갤러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3년 11월 20일과 11월 23일 성남시 서현동 소재의 권순욱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는 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작업실에 방문하여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는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전시를 할 계획에 있다. 작가는 개인전 3회, 단체전 40여회로 2019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상, 2021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제4회 앙데팡당코리아 국제아트페어 권순욱개인전 기업문화상 수상, 2023 제44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수상하여 성장하는 미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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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서하 작가, 따뜻한 채색의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전 참가아장스망 65.1x50.0 oil on canvas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미술의 인위적인 경계와 배타성을 배제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융합하여 현대미술, 전통미술, 민중미술 그리고 공예의 벽을 허물어 우리 미술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미술전시가 2023년 11월 1일(수) ~ 11월 9일(목)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정서하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희망적 미래와 긍정적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사람과 동물의 교감 그리고 따뜻한 채색의 정물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 참여한다. 그림에는 사랑, 건강, 배려, 존중, 조화 등 많은 행복의 아이콘으로 분포되어 있어 그 일부를 찾아내고 진정성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명 '아장스망(Agencement)'은 각기 다른 다양한 이질적 현상들이 서로를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장면으로 긍정 해석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사상을 그림으로 반영하여 화병 속에 담긴 탐스런 꽃들의 향연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 사람 또한 물체는 배치의 기준에 따라 존재감이 달라지기도 하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새로운 창조에 대한 공감과 교감으로 발전적 삶이되기를 염원했다. '5959014ㄴㄲ(오구오구 이포(뽀) 내꺼)' 작품에서 아이는 삶의 주체인 '나', 말은 내게 주어진 운명으로 표현하여 주어진 시간들을 최선 다해서 살아간다면 온 우주에 희망의 별들이 나를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7171771(I LOVE YOU 라는 뜻)' 작품은 주인공인 '나'와 주어진 운명 즉 삶을 표현한 '말'을 통해 유한적이기에 더 아름다운 인생을 마음껏 사랑하자라는 의미를 새겨 넣었다. 또한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질적 성향을 잊지 않도록 노력 했다.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는 정서하 작가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을 부리다 가도 처음으로 돌아가 초심의 맑은 순수를 대면하고 싶어지며, 내안의 숱한 감성들에 의미를 담아서 채색하여 완성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공감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자연, 현상 등을 밝은 색감과 재미있는 이미지 완성으로 감상자를 즐겁게 하는 작품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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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경 작가, 소나무에서 찾은 삶의 환희 "영혼의 울림" 초대 개인전서양화가 조경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나무에서 전해지는 수백 년 시간의 흐름을 유화작업으로 캔버스에 옮기는 조경 작가는 오는 2023년 9월 13일(수) ~ 9월 2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쌈지안에서 "영혼의 울림"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전국의 오래된 소나무를 찾아 스케치를 하고 관련된 전설을 찾아 그림으로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졌다. 숨겨진 이야기는 영롱한 초록의 솔잎으로 만들었고,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나무껍질은 조각하듯 입체감 있게 새겨 넣었다. 붓으로 섬세하게 묘사된 굵은 소나무 이미지는 신비스럽기도 하고, 많은 역경을 이겨낸 존경의 표시이기도 하다. 특히 "영혼의 울림 - 이천 반룡송" 작품은 직접 마주한 순간 느껴지는 탄성과 감동을 반룡송이 지닌 우아함으로 오롯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반룡송은 수령이 500년 정도로 199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용이 하늘로 승천하기 직전의 모습과 닮아 반룡송(蟠龍松)이라 불리고 있다. 360도 회전을 하듯 휘몰아치며 뻗은 소나무는 유구한 세월을 혼자 감싸 안은 듯 웅장하면서 고풍스럽다. 솔잎을 생동감 넘치는 초록의 빛으로 만들고, 흙 갈색의 나무껍질은 흔들림 없는 단단함으로 채색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고자 했다. 전시되는 "영혼의 울림 - 보은 서원리 소나무", "영혼의 울림 - 장수군 장수리 의암송", "영혼의 울림 - 원주 학곡리 용소나무", "영혼의 울림 - 황금송" 등의 작품들은 인내하고 견뎌온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 아름다운 조형 예술로 재탄생 되었다. 구부러지고, 꼬여지고, 꺾이는 자유로운 형태가 만들어내는 고고한 소나무 자태는 자체가 지닌 고유의 성질을 보존하며 작가가 생성하는 삶의 경이로움을 섬세한 붓터치로 묘사해 따뜻한 온기가 만들어 졌다. 욕심내지 않는 평화로운 삶과 자연 또는 사물을 바라보는 온화한 시선이 고요한 호수와 같은 소나무 풍경을 만들어 냈다. 소나무를 주제로 "영혼의 울림 시리즈" 전시를 진행 하는 서양화가 조경 작가는 "소나무를 인간의 삶에 빗대어 힘들고 지칠 때 쓰러지지 않는 견고함을 배우고, 주워진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자연스러운 자세가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한 일상을 얻을 수 있음을 소나무 그림으로 공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역사성과 지역의 문화를 흡수하여 주민들과 공생하는 소나무를 찾아 미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창작활동으로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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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 개최유영국, 작품, 1974, 캔버스에 유채, 134.5×161.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유영국미술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과 국내 공사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추진하였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근현대미술작품 46점과 경기도미술관과 공사립미술기관 11곳의 소장품을 한데 모아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을 마련하였다. 전시에는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권진규, 김환기, 나혜석, 박수근, 박래현, 이중섭, 이인성, 장욱진,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대표작가 41명의 작품 90점이 선보인다. 《사계》에 출품된 작품들은 김종태(1906∼1935)의 〈사내아이〉 (1929)에서부터 방혜자(1937∼2022) 〈우주의 춤〉(2010)에 이르기까지 거의 한세기를 아우르는 한국 근현대기 전반에 걸쳐 제작된 것들이다. 일제강점기, 전쟁과 분단, 민주화 운동 등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낸 예술가들이 시대와 교감하며 남긴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미술이 어떻게 추동되어왔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굴곡진 역사와 화단의 변화 속에서 작가들은 치열한 나날을 보내며 각자의 시대적, 예술적 계절 속에서 궁극의 예술적 경지를 추구해 나갔다. 전시 제목 ‘사계’는 변화와 시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클래식 음악의 고전이 된 비발디의 「사계」도 연상할 수 있어 우리 미술의 자양분이 된 이 시기 작품들의 위상을 가늠해보게 한다. 특히 여성 작가의 작품을 하나의 섹션으로 구성하여어려운 현실에도 각자의 예술세계를 이룩해 낸 이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자 했다. 국내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1896∼1948)의 <자화상>(1928년 추정, 수원시립미술관 소장), 천경자(1924∼2015)의 <누가 울어 2>(1989,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1세대 조각가인 김정숙 (1917∼1991)의 <키스>(1956,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비상>(1985,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박래현(1920-1976), <건어>(1950년대,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작품11>(1965, 리움미술관 소장) 등을 통해 여성으로서, 예술가로서 고군분투했던 이들의 여정을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와 발달장애인·유아·어르신 등 정보 약자를 위한 쉬운 전시 해설서가 전시장 입구에서 제공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큐레이터에게서 전시기획 및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 전시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28일, 7월 2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진행일 2주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다문화 어린이, 어르신, 유아, 장애인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는 체험 활동을 포함한다.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해당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개인 관람은 한 번에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평일 주중에는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현장 발권은 매회 차 잔여분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회차에 한 해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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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수정 작가, 사람과 꽃들의 아름다운 감성 교류 "유쾌한 펼쳐짐展" 개최너의 사랑스런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사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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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수선, 공존 이야기하는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초대 개인전김수선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관계라는 개인과 조직 간의 연결고리를 작가의 철학과 사상을 함축시켜 미술로 승화된 작품으로 감상자와 공감과 소통을 갖는 김수선 작가는 오는 2023년 4월 5일(수) ~ 4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에서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한다.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들로서 살아가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관계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환경, 정체성 등을 가진 세상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톨레랑스의 관계를 그리드(grid)라는 조형적 상징체로 나타냈다.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삶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패러다임을 그리드의 관계망으로 구현해 나타냈으며, 조형적 특징인 그리드는 상반되는 두 요소인 수평선과 수직선의 반복적 교차로 이뤄지는 구조이다. 본질을 보면 자연의 고유한 법칙으로서 우주생성의 조형적 원리를 가지고 있다. 작품에서 그리드의 교차점은 관계의 시작과 연결을 뜻하고 맞닿은 면과 면은 서로가 다른 이념, 정체성 등을 가진 개체들로써 다양성과 동시에 통일성의 의미를 지닌다. ‘Relationship’시리즈는 그리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성을 얘기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평화적 공존인 톨레랑스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한 연작이다. 작품 전반의 주조색은 무채색으로 색조나 채도가 없는 중성적인 미감이 기호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는 색채로 가장 적합하므로 선택했다. 심상을 거친 내면의 표현으로 여백이 느껴지는 명상의 색인 무채색은 작품에서 중요한 조형 언어이다. 특히 흰색은 어떤 색채와도 조화될 수 있는 가장 포용력이 있는 색채이며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가장 순수한 인간애와 톨레랑스의 정신을 담고 있다.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전시를 진행하는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으로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사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관계에 대한 재인식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로 관계성을 추상이라는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